어제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까지는 비가 내려 시원했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 해가 비추기 시작하더니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서 어제 보단 덜 하지만 다시 더워졌습니다. 저녁이 되니 기온이 22도로 내려가서 선선했지만 낮 동안 콘크리트 건물이 달궈져서 그 열기가 밤이 돼도 식지 않고 서서히 올라와서 인지 살짝 덥네요. 냉동실에서 체리마루 하나 꺼내서 먹고 그래도 조금 부족해서 락액락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넣어 둔 수박 몇 조각을 꺼내서 먹었습니다. 달콤하고 수분이 많은 수박을 먹으니 더위가 조금 가시네요.
토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