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은 그냥 집에서 조금 보냈네요.
너무 덥기도 했고 컨디션이 조금 낮아서....
오후에는 작년 겨울에 해 놓았던 방한 비닐을 다시 분리하는 작업을 했네요.
3군데....
작업을 하다가 앞 촛대뼈에 부딪치면서 긁힘이 있어서 소독후에...
바세린으로 바르고 했네요.
비닐은 물에 씻어서 빨래줄에 다 걸어 놓았던...
지금도 시큰하네요. 왜 이리 저는 잘 다치는지...
피부가 너무 얇아서 바로 부딪히면 뼈가 아프네요.
그렇게 비닐을 씻어서 빨랫줄에 말려 놓고서는
복숭아 밭에 한 번 둘러 보려고 갔었네요.
바람이 불기는 했지만 더위는 피할 수는 없었던 거 같네요.
컨디션 저하 때문인지 오른쪽 귀가 먹먹함이 찾아 왔기에....
그대로 집으로 갈까 했지만....
동생이 오늘 출근 하고 오후는 조금 일찍 퇴근해서 잠시 왔더라구요.
복숭아밭 좀 돌아보고 나서 동생에게 감자 캐서 가져가라고 했네요.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주는게 맘 편하다보니....
비닐 봉다리 2개에 넣어서 마중해 주었네요.
물을 마시니 귀의 먹먹함이 사라지는 거 보면 꼭 오른쪽이 그러하네요.
더위가 귀 상태에 좋은 건 아닌가 봐요.
더위에 힐링은 시원함인가 봐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