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에 와이프 친구집에 신랑인 형이 토요일에 예약한 숙소에 같이 가자고해서 토요일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출발했네요.
출발전에 주유를 더 해줬는데 휘발유 가격이 더 올랐더군요.
아침은 맥모닝을 먹으면서 출발했네요.
장마기간이었지만 해가 쨍쨍했었네요.
구경시장에 도착해서 둘러보고 점심을 떡갈비랑 육전&부추무침을 먹었는데 떡갈비도 육전도
맛있었네요.
동굴을 가려고하니 고수동굴이 가까워서 다녀왔었는데 1시간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동굴을 다녀온 후에 시장에 먹을거리를 사러가는길에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들렀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고 민물고기 위주라 좋았네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했네요.
구경시장에가서 닭강정을 포장을 했는데 주문하고 40분이나 걸렸었네요.
저녁을 어떻게할까 하다가 시장에서 산 음식으로 먹기로 하고 호텔에 갔는데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몇군데 없어서 몇바퀴 돌다가 뉴스로 보던 주차장에서 사람이 서서 자리라고하는 할머니랑 싸웠네요. 앞에 차도 싸우다가 막았다가 결국 주차했는데 비키라고 차가 먼저라고하니 그런게 어디있냐고 말도 안통하고 나중에 딸이라는 사람이 와서 무슨일이냐고 하다가 죄송한데 본인 어머니지만 말해도 안통한다고하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었네요. 그냥 다른데 주차를 했는데 무식한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얼마나 무서운지 느꼈었네요.
호텔에가서 닭강정, 게튀김, 크림치즈, 흑마늘 크림치즈, 고구마, 바게트, 한우떨갈비를 먹었는데
다 기름진거라 생각보다 많이 못먹었었네요.
첫째가 배가 고프다고해서 편의점에가서 컵라면을 사와서 먹었었네요. 쉬다가 아이들이 안자서 거의 12시가 다되어서 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