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과 금요일까지 투어 출장의 첫번째 일정을 춘천에서 소화하고 오늘 영월로 넘어 왔습니다.
이번주 부터 다음 주까지가 여름 휴가 시즌의 절정기 피크 주간이다보니 영월쪽으로 휴가 여행 오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으네요.
춘천에서 출발해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신림에서 빠져서 원주 신림황둔의 황둔찐방마을에 들러 오색찐빵 5개 모듬 하나 사서 지방도로 감악산 계곡을 따라 넘어 오다보니 이 계곡을 따라 쭉 있는 캠핑장들마다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 계곡에서 발 좀 담그고 쉬었다 오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지방도를 따라 영월읍까지 오는 길에 황둔찐방마 숙소로 왔는데 숙소로 들어오니 조금전부터 천둥과 함께 비가 쏟아지네요.
낮에는 햇살이 엄청나고 무지하게 덥더니 오후 늦은 시간이 되니 비가 오네요.
이제 좀 쉬어야 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