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차가움으로 ~
맑지만 매서운 겨울 추위…아침 기온 큰 폭 하락
보기만 해도 아픔이 느껴지는 사고
다리 위 교통사고 트럭운전자 구하기
[주간 랭킹] 23위
12월 7일 박스오피스
휴일 끝~^^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보게 되는 공장 일들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경험
12/7(일) 9,331보를 걸었습니다.
고수님들! 제 쓰레기 PC 사양 및 업그레이드 포인트 좀 알려주세요!
겨울다간줄
이발소에서 생긴 일
선생님의 영혼을 갈아넣은 초등학생 재롱잔치
남자들의 로망
디 애슬래틱 선정 2026월드컵 최고의 스타 TOP100
월드컵 본선 한국의 조별리그경기는 오전10시 11시에 열리네요,시간이 참 애매합니다
북독일 연방에 대해서 알아보자!(풀버전)
우리가 잘 모르는 북독일 연방에 대해서 알아보자!(핵심정리 버전)
일요일 오후네요
지난 주 주간보다 12계단 내려가서 랭킹 16위 했네요.
34위 입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일요일 잘 보내세요
[주간 랭킹] 지난 주 다나와 주간활동순위는 전주 대비 9계단 하락한 18위였습니다.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이네요
AI 바이브 코딩으로 마이크 녹음 앱 만들었내요 ㅎㅎ;;
속초 청초수물회
갑자기 날씨가 풀린 느낌의 일요일이네요.
이번 주는 20계단 내려간 31위~
우리는 매일 기적 속에 살고 있어요
43위네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기념품도 살겸 방문한 팍슨몰 메콩강야시장 도가니국수
일교차가 크네요.
이른 시간 추위가 있는 23번째 대설 (大雪)
[지나가는 타임] 지난주 랭킹.
내가 3위라니...?
라오스 비엔티안 필수 방문 코스인 빠뚜사이 독립기념문 스포츠전문샵 벡터스토어
세계 최고의 직장 탑 25
죽은지 4일 만에 부활한 강아지
부대찌개에 라면 몇개 넣어요?
미국이 관세로 끝까지 한국 조진다고 함 ㅋㅋ
하얀 눈이 끝없이 펼쳐진 곳이 생각나는 곡 Bryan Adams의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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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많이 힘들겠다. 나도 그 느낌을 어느 정도 알 것 같아.
네가 그렇게 힘들어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든 것 같아."
이렇게 상대가 여러분과 함께 같은 느낌을 느낀다고 해주면,
참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동정의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경우
우리는 점점 그 진정성을 느끼기가 어려워집니다.
어느새 상대방이 표현하는 동정의 마음은 피상적으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우리의 깊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
얕은 느낌을 가지게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동정하는 친구의 위치와 우리의 위치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위치는 웅덩이 위 안전한 곳에 있고,
우리의 위치는 웅덩이 아래 비참한 현실에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안전한 웅덩이 위가 아니라, 우리가 처한 위험한 곳까지
스스로 내려와 준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동반자를 얻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공감은 바로 이런 상호적인 연대감을 느끼는 과정입니다.
공감의 과정이 이렇게 상대방의 웅덩이로 천천히 내려가서
결국 감정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서는 일이라고 한다면,
너무 급하게 내려가서도 안 됩니다.
천천히 웅덩이 아래로 내려가되,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결국 웅덩이 밑바닥에서 만난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바로 부둥켜안고 우는 일입니다.
웅덩이 바닥에 있는 구심력 감정과 온건한 감정을 공감할 때
뜨거운 치유의 눈물이 흐르는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 권수영 저,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