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 치킨.
완벽하게 코너를 이용한 대회전 샷
122억 아파트 내부 공개
넷플릭스의 워너브라더스 인수
12월 5일 박스오피스
낮엔 풀리는 추위, 오후엔 비 소식
내일 새벽2시에 월드컵본선 조추첨하네요,꿀조가될지,죽음의조가될지
따뜻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오늘로 올해 수행했던 모든 프로젝트가 종료가 되었네요.
어제는 폭설로 귀가하는데 전투를 치루었었네요.
금요일밤이네요
12/4(목) 10,381보, 12/5(금) 17,095보를 걸었습니다.
틀을 깨는 신기한 현대 미술
드래곤볼 호이포이 캡슐
하이킹 중 만난 산양
저녁 맛있게 드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여론전화 그만 받고 싶어요
한국인 5명 중 1명은 가지고 있다는 증후군
아이슬란드 해변
파스쿠찌 50할인.
모 책 카페 부매니저가 되었네요.
12월 8일부터 래플이벤트 하네요.
법원 전자서명 등기 보이스피싱도 경험해보네요.
금요일 오후네요
금요일이네요
첫눈인데..
오늘 출근길 쉽지 않네요..
내년에 출시하는 현대차 4륜로봇
아시아 식품 등록이 빡센 이유
12/5 전국 날씨
의롭고 충성스러운 말의 무덤
첫 눈이 세다
못생긴 지인 딸을 보고 고장난 개그우먼
도로는 괜찮은데 골목길은 빙판길... 안전운전 하세요.
바람 불어서 추운 날씨에 금요일이네요.
어젠 병원으로~ 오늘의 ....
추위가 이어집니다.
골떄리는 그녀 한일전 <남자 편>
얼어붙는 겨울 추위, 교통안전 유의하세요,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메인으로! 내가 작성한 글을
더 많은 이와 공유하는 방법. 메인 가자!
* 메인 가자로 등록된 글이 작성 후 120시간 내 공감 조건수가 부합하면 DPG에 노출됩니다.
* 공감 조건 수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포인트를 등록 하시면 약 1분 내외로 메인 가자 게시판에 노출됩니다.
등록 포인트 별 공감 조건 수 (2018.10.04 기준)
| 등록 포인트 | 필요한 공감 수 |
|---|---|
| 200P | 6회 |
| 400P | 4회 |
| 800P | 2회 |
"너, 정말 많이 힘들겠다. 나도 그 느낌을 어느 정도 알 것 같아.
네가 그렇게 힘들어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든 것 같아."
이렇게 상대가 여러분과 함께 같은 느낌을 느낀다고 해주면,
참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동정의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경우
우리는 점점 그 진정성을 느끼기가 어려워집니다.
어느새 상대방이 표현하는 동정의 마음은 피상적으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우리의 깊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
얕은 느낌을 가지게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동정하는 친구의 위치와 우리의 위치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위치는 웅덩이 위 안전한 곳에 있고,
우리의 위치는 웅덩이 아래 비참한 현실에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안전한 웅덩이 위가 아니라, 우리가 처한 위험한 곳까지
스스로 내려와 준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동반자를 얻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공감은 바로 이런 상호적인 연대감을 느끼는 과정입니다.
공감의 과정이 이렇게 상대방의 웅덩이로 천천히 내려가서
결국 감정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서는 일이라고 한다면,
너무 급하게 내려가서도 안 됩니다.
천천히 웅덩이 아래로 내려가되,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결국 웅덩이 밑바닥에서 만난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바로 부둥켜안고 우는 일입니다.
웅덩이 바닥에 있는 구심력 감정과 온건한 감정을 공감할 때
뜨거운 치유의 눈물이 흐르는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 권수영 저,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