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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인증] 1600일 출석
11월 7일 박스오피스
금요일 날씨 좋네요
나라별 유전자 지도
특이하게 생긴 새 레이저 빌
금요일 낮이네요
부추의 싹이 올라왔습니다.
기온 좀 올랐네요
나는 ‘일희(一喜)’만 할래요
나는 쓰러져도 소방관입니다
오늘은 피 검사하러 왔네요.
수제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나와 글쓰기 좀 에러가 있네요
밥 사먹는게 편하긴 하군요
[11월 8일 금요일] 재미로 보는 오늘의 띠별 운세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
습도 높고 쌀쌀한 날씨에 금요일이네요.
목감기가 걸렸네요.
아오~ 손시려워요~
일교차가 크네요.
아... bx8 d3..사고 말았다...
2004 호감 아시아 도시 순위
다나와 토탈 포인트 600만점을 처음으로 달성 했습니다
맑고 일교차가 크네요.
치킨 스낵랩.....
오늘은 회식한다고 늦게 집에 왔네요.
군대에서 알게된 조합...
유로파리그 토트넘vs 갈라타사라이 8일 오전2시45분,손흥민 나올지는 아직은 불투명
붕어빵의 계절이 찾아왔네요~
컴고수님들.. 컴뉴비에게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더
세상에 이런 일이 에서 자기 젖먹는 소를 봤네요
구팔삼디 벤치가 쏟아지네요
입동인데 오후엔 포근했었네요
목요일 밤이네요
오늘이 입동(入冬)이었네요.
콰트로치즈와퍼 입니다
병원 다녀오고 바로 숙소로 들어와서 잠시 다나와 둘러보는 중이네요.
대단한 추위였던 모양
나의 최고의 환경 .
다낭 잘 다녀왔어요..
댓글왕? 드르와~당첨을 놓쳐버렸네요
오늘은 활동하기 좋긴합니다
아침엔 얼음이 ....
콧물 때문에 미치겠네요
도로 위의 미친 커플
의외로 많이 틀린다는 운전상식.jpg
AMD가 핫한 제품을 신제품출시해서 핫하네요
CPU쿨러 도착~!! 장착은 주말에 상황 봐서 하는걸로~ ^^
어제도 하루가 꿈처럼 지나갔네요.
화가나서 다 보기 힘들었다는 PD수첩 학부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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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많이 힘들겠다. 나도 그 느낌을 어느 정도 알 것 같아.
네가 그렇게 힘들어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든 것 같아."
이렇게 상대가 여러분과 함께 같은 느낌을 느낀다고 해주면,
참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동정의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경우
우리는 점점 그 진정성을 느끼기가 어려워집니다.
어느새 상대방이 표현하는 동정의 마음은 피상적으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우리의 깊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
얕은 느낌을 가지게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동정하는 친구의 위치와 우리의 위치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위치는 웅덩이 위 안전한 곳에 있고,
우리의 위치는 웅덩이 아래 비참한 현실에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안전한 웅덩이 위가 아니라, 우리가 처한 위험한 곳까지
스스로 내려와 준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동반자를 얻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공감은 바로 이런 상호적인 연대감을 느끼는 과정입니다.
공감의 과정이 이렇게 상대방의 웅덩이로 천천히 내려가서
결국 감정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서는 일이라고 한다면,
너무 급하게 내려가서도 안 됩니다.
천천히 웅덩이 아래로 내려가되,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결국 웅덩이 밑바닥에서 만난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바로 부둥켜안고 우는 일입니다.
웅덩이 바닥에 있는 구심력 감정과 온건한 감정을 공감할 때
뜨거운 치유의 눈물이 흐르는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 권수영 저,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