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은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운동을 못갔네요.
일교차 큰 맑은 초겨울 날씨, 건강관리 유의하세요.
11월 28일 박스오피스 / 주토피아 2 50만 돌파
사우디 아라비아 테마파크 에서 선보일 롤러코스터
레고로 만든 종이비행기 자동으로 접어주는 장치
오늘은 상체운동 하고 왔네요.
알리에서 주문한 리모컨이 도착했어요
냉장고 정리 +
게임용 컴퓨터 조언 부탁드려요
11/28(금) 5,823보를 걸었습니다.
포인트마켓발 팬이 도착했네요
금요일이네요
금요일 마무리 잘하세요
누리호 발사사진 찍으려고 11시간 투자한 사람
대왕 칼국수 먹방하는 유튜버
춥네요
금요일 저녁이네요
모두의 경매 관련 마지막 글이 될수도?
최근에 외식한 것들..
크리스마스트리
커뮤니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제언 : '신고 제도' 운영의 합리적 개선 방안 모색
왕초보 수영 강습 6개 월...
아 .. 다들 당첨되길래 ..
[정보] 포토샵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쓰는 방법 (크롬 확장프로그램)
음란글 광고 많이 올라오네요
음란광고글 오늘도 올라오네요.
경기 관람 중 소년의 안타까움
해외에서 연구감이라는 우리나라 직업
11/28 전국 날씨
아바타 3편 '아바타: 불과 재' 12/17 전 세계 개봉 예정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제공 12/1~6 주간 개봉 예정작 정봉입니다.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이제 본격적인 추위네요.
오늘은 어머니 모시고 병원 다녀와야 하는 날이네요.
광고신고 포인트 자동 적립 되었네요.
습도 높고 추운 날씨에 금요일이네요.
비온뒤 쌀쌀한 금요일 아침이네요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영하권 강추위 시작 건강 유의하세요!
11월 27일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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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많이 힘들겠다. 나도 그 느낌을 어느 정도 알 것 같아.
네가 그렇게 힘들어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든 것 같아."
이렇게 상대가 여러분과 함께 같은 느낌을 느낀다고 해주면,
참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동정의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경우
우리는 점점 그 진정성을 느끼기가 어려워집니다.
어느새 상대방이 표현하는 동정의 마음은 피상적으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우리의 깊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
얕은 느낌을 가지게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동정하는 친구의 위치와 우리의 위치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위치는 웅덩이 위 안전한 곳에 있고,
우리의 위치는 웅덩이 아래 비참한 현실에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안전한 웅덩이 위가 아니라, 우리가 처한 위험한 곳까지
스스로 내려와 준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동반자를 얻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공감은 바로 이런 상호적인 연대감을 느끼는 과정입니다.
공감의 과정이 이렇게 상대방의 웅덩이로 천천히 내려가서
결국 감정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서는 일이라고 한다면,
너무 급하게 내려가서도 안 됩니다.
천천히 웅덩이 아래로 내려가되,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결국 웅덩이 밑바닥에서 만난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바로 부둥켜안고 우는 일입니다.
웅덩이 바닥에 있는 구심력 감정과 온건한 감정을 공감할 때
뜨거운 치유의 눈물이 흐르는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 권수영 저,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