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내려와서 전등과 전구를 다 교체해놓고,
방풍 뽁뽁이까지 ~~ 몇가지 손 볼 곳들도 조금씩 다 완료해놓은 일요일.
오늘은 ... "창고쪽에서 쥐가 나오더라~~"해서 살펴봤습니다.
봤더니 시멘트가 깨져서 밖으로 이어지는 쥐구멍이 나 있더군요.
세월의 흔적 때문에 바닥에 깨진 곳이 꽤 있어서 아예 햄머로 주변을 다 깨고
수평 몰탈로 1차적으로 메웠습니다.
가장 먼저 쥐가 드나들었을 법한 구멍쪽으로 수평몰탈을 냅다 들이붓고..
오후 늦게는 바닥면 전체가 수평이 잡히도록 몰탈을 부었습니다.
이대로 조금 놔뒀다가 화요일 즈음에는 고강도 몰탈로 바닥면을 채워 넣고,
수평을 잡아줄 생각입니다.
본가에는 수요일(최대 목요일 오전?) 정도 까지 머물 생각인데 ... 오래된 주택이라
둘러보면 볼수록 손을 봐야할 곳이 점점 늘어나는 것만 같네요.
내일도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움직여봐야겠습니다.
DPG님들~ 편안한 휴일밤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