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컴맹인 가족에게 그래픽 카드 분리법을 알려주려는데,
현재 제 컴에 달려있던 CPU쿨러가 너무 커서 글카 고정용 래치가 보이지도 않고,
또 누르는 것도 어려워해서 혼자서는 하기엔 힘들겠구나~~ 싶기도 했고~
'CPU쿨러를 조금 작은것으로 바꿔 놓아주면 혼자서 할수 있으려나?'
뭐 그런 생각을 하다가 본가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 나무 좀 자르고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DPG 둘러보는데, 포인트 마켓에
CPU쿨러가 올라와 있길래...구입하였습니다.
집에 올라가면, 요걸로 교체해서 그래픽 카드 분리하는 것과 컴퓨터 부품 점검하는 방법을 다시한번 알려줘 볼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제게 딱 필요한 아이템이 포인트 마켓에 올라왔고, 운좋게 구입하게 되니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
이번 한주 모든 분들에게...행운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