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통 파, 시금치, 부추 사진을 안 찍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파랑 시금치는 이미 자라서 하루 지나서 보면
사실 이게 자랐나 아닌가를 알 수가 없더라고요
더군다나 부추 심은지 벌써 10일이 지났는데
저의 생각 보다 늦게 싹이 올라오고 해서, 발아는 한참 전에 시작이 되긴 했는데
부추는 한번에 한 곳에 많이 뿌려야 한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넓게 조금 조금 뿌려서 발아해도 많이 자라 날 것 같진 않습니다..
날 따뜻 해지는 봄 날씨 오면 다시 뿌려 봐야겠습니다,,
그전에 일자리도 알아봐야 하고 좀 할 일이 많긴 하네요
일자리 알아보고 일자리 찾으면은 화분도 더 큰거 사서 넓게
해서 스티로폼 이런 곳에 깻잎도 심고, 상추도 한번 심어보고 싶네요..
나이 벌써 28살이네요,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습니다..
내년이면 아홉수네요..
20살 초반, 22살 때 만난 중대장 나이가 그 때 29살 이였는데
그 분도 저랑 똑같은 20대의 나이 셨는데 군인으로 이미 3~5년을 보내 셨을테니
젊은 나이에 참 고생이 많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군인 체질에 맞는 사람은 군인이 맞겠지만, 저는 천부적인
게으름뱅이에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훈련하고 굶고 하는 것은 딱 질색 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맞는 취미 생활 이라고 해야 하나, 항상 사먹던 작물을 재배 한다는 생각으로
기르니 이게 저에게 맞을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옛날에 어머니도 깻잎이랑 상추 같은 것을 스티로폼 박스에다가 기르는 것을 보고는
아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재배를 해볼까 생각을 하다가
안해봤는데, 이럴 때 착잡한 시기도 지나고, 올해의 마무리 및 다른 해의 시작이
오는 시기에 작물을 재배 해보고 , 저에게 맞는 이런 취미 생활로 안정적인 심리를
주는 이런 일상이야 말로 행복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는 알리에서 샀던 화분이 깨져서 와서 속상 했는데
환불을 진행 시켰고 가지고 있던 스티로폼 박스를 밑에 물받이 구멍을 내줘서
화분으로 활용을 할 생각 입니다,
지난 주 부터 시험 해보고 있는 것이 있는데
냉동고에 얼려둔 씨앗 (시금치, 부추)는 언제 발아를 시작할지
요거트 병에다가 심어 놨는데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마음의 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우울증이 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속적인 사람들 말로는 어떤 특정 시기가 오면 어떤 사람들은 보이지 않던 것도 보이고
원래 그렇지 않았던 사람도 어떤 특정 시기가 오면 극심한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잘하지도 않던 주식이나, 코인에도 손을 대고
이런 시기를 단순히 단정 지어서 이 사람이 좀 흥청망청 돈을 흘리고 다니네,
아니면 정신병이 있네 라고 말을 할 수 있지만, 저도 그전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요
하지만 이 시기를 겪고 나니깐, 본인 의지와 다르게 이런 행동이나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항상 힘든 시기가 있으면 더 좋은 시기가 오듯이
힘든 시기를 단단히 마음을 지니셔서 주변의 도움을 받으시며
시기를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첫머리 내용과 끝 내용이 무관 하게 이어졌지만
제가 당장 생각하고 있던 내용들을 꺼내느라 이렇게 되었네요
좋은 점심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