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능 날도 따뜻했지만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21도까지 올라가서 살짝 더웠습니다. 낮에는 더워서 그런지 반팔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저도 낮에는 더워서 바람막이 겉 옷을 벗고 얇은 긴팔 티셔츠 소매를 걷어서 반팔처럼 입고 다녔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도 낮 최고 기온이 20도로 따뜻한데 대신 강수 확률이 60% 정도 된다고 하고 일요일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서 월요일 아침엔 영하 1도까지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거라고 하네요.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감들이 이제는 확실하게 주황색을 띠고 있어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것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