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하시고 안그래도 좀 사서 끓여드려야 하나 싶었는데 어제 저녁에
친구 녀석이 우족하고 잡뼈를 사들고 찾아와서 밤사이 핏물을 빼고 큰 통에
넣고 아침부터 끓이는 중입니다. 집에서는 뭔가 대접 할만한게 없어서
어머니하고 잠시 안부 인사만하고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왔네요.
친구들이 주변에 살다 보니 이럴 때는 좋은거 같습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집안에 습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어김없이 돌아온 월요일... 월요병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