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를 했으니 올해도 다 저물어 가네요.
어제는 제가 운영하는 저장장치 카페의 정모를 2호선 신촌역 근처에
소고기 무한 리필집에서 진행했는데 지하철 역사 내에 자선냄비가
눈에 뜨여 올해는 중순 이전에 조금 빨리 기부를 하게 되었네요.
아주 어릴 때,,, 구세군회관 근처에서 살았었는데 어머니 손에
이끌려서 냄비 통에 작은 기부를 시작한 이후로, 수십 년이
지난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를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네요.
한 해를 마감하는 일이 자선냄비 기부를 마치는 것으로
버킷 리스트가 되어 버렸는지라 매년 기부를 실천 하고자
하네요. 많은 분 들이 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희망 하면서,,,
어렸을 때는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몇 년 전부터 인증샷을 남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