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늘은 기침이 심하셔서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
모시고 동네 병원 다녀왔습니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상태에 기력도 없으신거
같고 감기 기운이 심하다고 하시면서 약을 좀 독하게 처방해 주신다고 하시길래
수액 한 병 놔 달라고 하고 한 병 맞고 들어왔습니다. 동네 조그만 병원에 환자도
많아서 대기만 1시간 가까이 했는데 전부다 감기 환자라는게 놀라웠네요.
지금은 약 드시고 주무시는데 오늘 내일은 경과를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요즘 한참 감기가 유행이라 주변 지인들 감기 걸린 걸 보고 감기 조심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감기 유행을 실감하고 왔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