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이 절로 나오는 내 인생.
어릴때 학대 받은 건, 부모 잘못 만난 내 팔자라. 그렇다 치고.
우리집에 수십. 수백번 경찰들이 왔을텐데.
한번도 어린 애가 공포에 덜덜덜 떨고 있는데.
괜찮냐는 소리 한마디 하는 놈 없고.
이웃 이라는 것들은 못본척 하고.
이웃 놈들한테 따뜻한 물한잔 얻어 먹어본적 없네.
옆에 옆집 아줌마가 지 자식들 앞에 두고.
집에 못 들어가고 밖에 있는데.
"재랑 놀지마" 라고 . 내가 보는 곳에서 교육 시키는 거.
명절만 되면 처절하게 자세히 생각이 떠오르네.
명절 싫다.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