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목욕탐 겸 찜질방을 갔었네요.
바람이 억수로 추워서 올라가는데 덜덜 떨었던....
근데 막상 도착해보니 차들이 안보이길래....
오늘은 느긋하게 할 수 있으려나 하고 생각했었죠.
그러나 문은 나를 움츠려들게 했네요.
꼭꼭 잠겨서 열리지 않는....
다시 또 걸어서 10분을 걸어 내려오는 길은 더 추었네요.
이른 시간이라서 차가움은 강추위였네요. 바람이 나의 체온을 빼앗아 가는...
좀 내려 오니 트럭이 한대 멈추더니 저 보고 타라고 하시더라구요...
좀 만 더 가면 집 근처인데 그렇게 타고 왔네요.
전혀 모르는 나이 많으신 트럭 뒤에는 종이박스 등등 폐지를 줍는 분이었든...
승강장에 내려서 인사를 하고 집으로 와서
다시 옷을 갈아 입고 시내로 나가서 목욕을 하기로 맘 먹고서 갔네요.
시내에 내려서 목욕탕에 갔네요. 가격은 7천냥...
목욕 하고 시내를 거닐면서 밑반찬 조금 샀네요.
그리고 마트에 가서 버스 시간을 맞출겸 해서 구경을 했네요.
가나 프리미엄랑드샤 별로 큰 크기는 아닌데 가격이 억수로 비싸네요.
행사 가격이 저러하면 실제는 더....
마트 구경을 좀 하다가 버스 올 시간이 되어서 승강장 가서 타고 왔네요.
집앞 개울가에 청둥오리들이.... 살짝이....
동네 아는 분 만나서 약주를 좀 했네요.
따뜻하게 보내는 시간이면 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