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16일에 샵다나와에서 컴 구매후 퀵서비스가 있길래 급박해서 선택했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길어도 3~5일 걸릴줄 알았는데 21일 금요일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자고 있어서 못 받았어요.
그래서 메세지 확인 후에 50분 지났을때 다시 전화 걸어서 확인해보니
조립 완료, 배송지 재확인했고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퀵서비스가 아무리 장거리라도 2~3시간으로 알고 있는데
당일 늦은 오후가 되어도 안오는겁니다.
퀘이사존배송조회 보려고 들어가보니깐 배송조회가 배송완료로 가있었습니다.
얼마나 걸린다, 도착했다는 아무런 말도 없이 배송완료로 찍혀있길래 진짜 뭔가 싶었음.
순간 누가 내 컴퓨터를 들고 토꼈나, 이게 그냥 사기업체인가 그냥 오만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급박했던 이유가 22일에 청주로 내려가서 원룸 청소 및 컴퓨터가 몇 mbps 나오는지 확인도 해야하고
공유기 설치, 짐 정리, 보수도 해야하고 집주인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주변에 뭐있는지 파악하고 기타등등 할 건 진짜 많은데 결국 22일 도착 안했고
3일 지나면 확정처리라길래 결국 너무 화나서 반품처리했습니다. 덕분에 일정도 꼬이고 도시가스 신청도 다시 잡아야하고 정말 바빠졌습니다.
근데 24일 오늘 9시에 전화가 왔습니다.
조립 제작한 수작 PC에서 조립 다 되었고 배송지 확인하고 보내준다고 했어요.
전화로 저번에 확인했는데 배송지 확인을 왜 또 하는지는 모르겠고
배송조회가 안되고 배송완료로만 계속 떠서 환불신청을 이미 했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사이트 담당자랑 전화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 샵다나와 고객센터로 전화했습니다.
환불신청했는데 환불 언제쯤 되는지 물어봤는데
그건 애초에 수작pc쪽에서 수주받고 환불도 거기서 해준다고 했습니다.
일단 조금 기다려보라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수작 PC에서 다시 전화오더니 이거 제품 다 조립한거라서 환불 안된다고 합니다.
진짜 ㅈㄴ 현타오고 짜증나서 일단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망할놈의 배송지 확인 한번 더 하고 퀵서비스로 보낸다고 했습니다.
이딴게 퀵서비스인가요? 이럴거면 방금 퀵서비스로 착불 8만원 끊지도 않았고
이렇게 늦게 올거면 차라리 택배 무료를 했을거고, 배송완료가 아니라 배송중이었으면
아 지금 조립하거나 아님 오는중이구나 하고 이해라도 하고 인내심 깊게 가만히 기다렸을겁니다.
지금 집안에 있기는 한데 포장 뜯지도 않았고 접촉도 안한 상태로 그대로 나뒀습니다.
첫 데스크탑 구매인데 스트레스만 받는거 같네요.
진짜 꼴도 보기도 싫고 이 업체랑 다시는 거래하기도 싫습니다.
물론 아직도 구매완료로 왜 넘어갔는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환불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