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는 시스템의 심장과 같습니다. 마이크로닉스가 애즈락의 스틸레전드 파워서플라이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이기로 결정했을 때, 저희가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과연 이 제품이 국내 유저분들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단순히 브랜드를 유통하는 것을 넘어, 저희 기술 연구소에서 직접 뜯어보고 테스트하며 느낀 점은 '스틸레전드'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만큼이나 기본기에 충실했다는 점입니다.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느낀 솔직한 애즈락 스틸레전드의 포인트를 공유해 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센서핀을 넘어, 눈으로 확인하는 확신
ATX 3.1과 듀얼 컬러 커넥터
최근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의 가장 큰 걱정은 단연 '커넥터 체결 불량으로 인한 화재 사고'일 것입니다. 사실 ATX 3.1 규격이 도입되면서 '센서핀'을 통해 체결 상태를 감지하는 기능은 이제 모든 파워서플라이의 공통 분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와 애즈락은 한 걸음 더 나아간 안전 장치를 고민했습니다. 애즈락 스틸레전드는 단순히 보이지 않는 센서핀에만 의존하지 않고, 유저가 직접 눈으로 체결 상태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듀얼 컬러(Two-Tone) 커넥터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커넥터 끝부분에 명확한 색상을 적용하여, 케이블이 100% 끝까지 들어가지 않았을 경우 외부에 색상이 노출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즉, "색이 보이면 덜 끼워진 것"이라는 아주 직관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셈입니다.
기술적인 센서도 중요하지만, 조립 과정에서 유저가 직접 눈으로 "완벽하게 끼워졌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돕는 이 디자인이야말로 유저분들께 가장 자신 있게 권해드릴 수 있는 '안전 디자인’ 입니다.
효율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80PLUS 골드 & 플래티넘 인증
이 제품을 준비하며 가장 자신있게 전해드릴 수 있는 소식은 바로 '효율'에 관한 것입니다. 공식적으로는 80PLUS GOLD 등급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실제 저희 테스트 결과와 80PLUS인증 데이터를 살펴보면 상위 등급인 PLATINUM(플래티넘) 기준치를 상회하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변함없는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골드'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50% 부하 구간에서 플래티넘 급인 92% 이상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이는 곧 내부 발열이 적고 PSU의 스트레스가 낮다는 증거입니다.

골드 등급의 가격으로 플래티넘의 가치를 누리실 수 있게 된 점은, 저희가 유저분들께 드릴 수 있는 의도치 않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완성되는 무결성
100% ALL Japanese 캐패시터
파워서플라이를 뜯어보았을 때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로 캐패시터의 제조국과 사양입니다. 애즈락 스틸레전드는 '1차 및 2차측 전 구간 Japanese 105°C 캐패시터'라는 강력한 카드를 준비했습니다.

일본산 프리미엄 부품은 가장 낮은 ESR과 압도적인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저가형 파워에서 흔히 쓰는 85°C 규격이 아닌 105°C 규격을 사용했는데, 이는 이론적으로 85°C 제품보다 수명이 4배 이상 길어 가혹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생존력을 보여줍니다.
1차 두 개의 콘덴서는 니폰 케미콘(Nippon Chemi-Con) 제품입니다. 큰 콘덴서는 450V, 560uF, 105°C, 작은 콘덴서는 450V, 460uF, 105°C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차의 8개의 콘덴서는 니폰 케미콘(NIPPON CHEMI-CON) 제품으로, 전해/솔리드 콘덴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콘덴서는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동급 또는 상급 콘덴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에너지의 입구부터 출구까지 모두 프리미엄 일제 부품을 사용했다는 것은 미세한 전압 노이즈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애즈락의 철학이 독보입니다. 또한 '10년 무상 보증'을 자신 있게 약속드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근거이기도 합니다.
본질적인 안전과 성능을 갖춘 스틸레전드의 이야기는 이어지는 2편에서는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정숙함과 디자인, 그리고 마이크로닉스만의 특별한 사후 지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