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은 특정회사 제품에 대한 불만이 아닙니다.
다나와의 잘못된 링크로 인해 피해를 본 경험입니다.
몇일전 다나와에서 BTC사의 22" TV lcd(5000P)를 검색하니 다음온켓이 최저가로 나와있더군요. 판매처는 노파심(이름부터 알아봐야했습니다.), 주문하고 399,000을 송금하고 제품을 받았습니다. 박스를 뜯어 설치를 하는데 TV lcd가 아닌겁니다.
뭔가 배송착오나, 주문시 모델을 헷갈려 내가 잘못 주문했나 싶어 주문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런세상에..... 주문서에는 5000M으로 되어 있더군요. 혹시나 싶어 다나와에 접속하여 5000P를 찾아 다음온켓을 클릭하고 보니 새로 열린 창에는 5000P가 아닌 5000M 인게 아닙니까.
링크는 다음온켓에서 다나와에 제공하는게 아니고 그냥 노출시켜놓으면 다나와에서 가져가는 시스템이라 다음온켓은 잘못이 없다. 판매자는 주문서의 주문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배송한 것이니 하자는 없다. 이런상황에서 다나와 이야기는 안들어봐도 뻔 한 것,주문상품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은 구매자 잘못이다라고 할것이기에 사실 뭐 틀린이야기도 아니지요. 그래서 다나와에는 연락도 안했습니다.
판매자에게만 양심에 호소했습니다. "5000M모델은 320,000원이면 계산서까지 받는가격인데 399,000원에 계산서발행불가라니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하고 말입니다.
씨도 안먹히더군요.
아뭏튼 돈 많이 버는 내가 참아야지 하고 걍 포기했습니다. 캬~악! 퉤퉤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