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천하를 탐하다 리마스터
삼국지 연의나 정사, 각종 드라마, 게임을 봐도
가끔씩은 제갈량이 어째서 북진하려고 했는지
가끔은 이해가 안될때가 있습니다. 토탈워 삼국지, 페이트오브드래곤,
천하를탐하다, 진삼국무쌍,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제갈량은 무리한 북벌을 진행하다 결국 목숨을 잃게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어째서 ... 제갈량은 이렇게 무리하며 북벌을 진행해야만 했을까요 ???
그이유는 삼국지의 배경인 중국 전체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유독 오나라와 촉나라 쪽에 개간안된 땅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에서는 항상 위가 5 촉이 2 오가 3 으로 균형을 잘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7:2:1 정도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위나라가 촉,오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정도가 되는 것 입니다.
그렇기에 제갈량과 강유는 무리해서라도 북진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사실상 오나라가 순간의 이익을 위하여
형주를 침공한 순간부터 이미 위나라의 승리로 끝났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익주도 지형 자체만큼은 천혜의 요새 였지만
부족한 병력과 병량을 가지고는 도저히 위나라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의와 정사 모두 읽어 보았지만
유비가 익주를 평정하여 촉나라를 세웠다는 자체만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