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이자 짝남인 진성이 말곤 친구도 없는
학폭 피해자, 전교 찐따 구애진
이 아이는 집에서는 엄청난 포토샵 실력으로 만들어낸 페르소나, “지니”로
팔로워 77만명을 보유한 히키 폰미녀임
그런데, “지니”의 정체를 아는 인스타그래머, 쿨가이에게 협박을 받고있음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애진은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고,
쿨가이는 방과 후 휴게실에서 만나자고 함
만나기로 했던 휴게실에 늦은 밤까지 나타나지 않자
언제 오냐고 물어보지만
쿨가이 : 내가 언제 올까요?? 궁금하지~ㅋㅋ
창밖을 보니
애진을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며 기다리고있는 진성이가
타이밍이 절묘하게 핸드폰을 보고 웃더니 애진쪽을 쳐다봄…
아무리 기다려도 쿨가이는 오지않고, 경비가 집에 가라고 해서 나가려는데
또 이진성…. 애진이랑 계속 절묘하게 마주침
생각해보면 이진성은 늘 구애진 근처에 있었고 의심이 가기 시작함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찐친이자 짝남이라 쿨가이가 아니길 바라며 울다가
진성의 SNS 계정에 좋아요를 눌러버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음날 아침 쿨가이에게 연락 온건 없었고..
어제 울면서 좋아요 누른 계정이 지니 계정이었단 걸 깨달음
그날 점심, 진성이 자신의 사진에 지니가 좋아요 눌러줬다며 자랑함
혹시나 해서 쿨가이에게 문자 보내고 뭐 온 거 아니냐고 떠봤는데….
핸드폰 담임이 걷어갔다고 빠져나감…
집에 가는 길
쿨가이가 변태 같은 미션을 줌
다음날 겨우겨우 숨기고 있는데 어김없이 와서 괴롭히는 일진들 때문에 틴트 바른걸 들킴..
근데….
????????? 복도에서 진성이 보고있었음
?????????????????????
그리고 괴롭히는걸 뻔히 보고도 그냥 가버림
쿨가이 : 예쁘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하교길에 새로운 피드를 올림
정류장에있던 애진을 도촬한 사진이었고
당장 내려서 버스 탔던 곳으로 가봤지만
그때 또 올라온 피드 370B 버스
홀린듯이 버스에 타고
쿨가이는 계속해서 피드를 올리며 애진을 유인함
쿨가이 : 나를 찾아줘
그렇게 정신없이 흔적 따라서 도착한 어느 집앞…
????????????????
??? : 안녕? 지니~
드디어 밝혀지는 범인의 정체…
쫄려 미쳐 토욜 대체 언제 와;;;
출처-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