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경우 설사가 큰 질병은 아니지만, 고양이의 경우 만성 설사로 이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병이되기도 합니다. 하루 정도 절식을 통해 고양이가 설사를 자체적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고양이가 설사하는 원인을 알아두시고,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과식하는 습관이 있는 경우 과식하여 설사하고 설사 후 배고파져서 다시 과식하여 설사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과식으로 인한 고양이 설사는 변을 보는 횟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변은 묽은 변을 보고, 탈수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성묘의 경우 하루 정도 절식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새끼고양이의 경우 절식은 영양소 부족으로 위험해지니 새끼 고양이의 경우 절식을 하시기보단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설사하는 경우라면 동물병원에서 소화제를 처방받거나, 먹이에 따라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먹이를 조금씩 바꾸어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고양이가 설사하는 원인이 모유를 지나치게 섭취한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어미가 병에 감염되어있어 모유를 먹고 설사를 하게 될 수도 있으니 모유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직접 고양이 전용 초유를 구입하여 먹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