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처럼 부드럽고 반짝거리는 긴 털과 예쁜 외모 덕분에 여성들 사이에서 ‘개 바비’로 불리는 요크셔테리어. 그런데 외모와 달리 ‘한 성질’ 하신다. 그런데 요크셔테리어의 조상을 따라가보면 까칠하고, 주인 외에는 잘 따르지 않는 그 성격에 수긍하게 된다.
역사
요크셔테리어는 요크셔 지방의 노동자 가정에서 쥐 등의 설치류를 잡기 위해 키우던 스코틀랜드 테리어에서 유래되었다. 당시에는 몸집도 크고 외형도 평범했으나 스카이 테리어, 몰티즈 등과의 교배를 통해 품종이 개량되면서, 아름다운 털과 고저스한 외모를 갖게 됐다. 이후 요크셔테리어는 영국 귀족들 사이에서 무릎에 앉아 키우는 랩독으로 인기를 끌었고, 오늘날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반려견이 되었다.
외모
1세가 되면 키 15~25cm, 무게 1.5~3.3kg의 성견으로 성장한다. 평균 수명은 11~15년 정도이며, 털이 매우 길기 때문에 잘 빗어주지 않으면 털이 엉켜서 피부병을 일으키기 쉽고, 얼굴 부위 털이 길게 자라면 눈을 찔러서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유전적으로 신경계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라도 마비나 경련을 일으키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는 게 좋다. 이 외에 소형견 고질병인 슬개골 탈구가 생기지 않도록 미끄럼방지 매트, 강아지 계단 등의 설치를 권한다.
요크셔테리어 보호자에게 추천하는 강아지 용품
1) 관절 자극 최소화와 슬개골 탈구를 예방해줄 미끄럼방지 바닥 매트& 강아지 계단
2) 털 엉킴을 막아주고 피부 마사지 효과도 볼 수 있는 브러쉬
3) 털 건조 수고를 덜어줄 드라이룸 or 강아지 전용 핸즈프리 드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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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눈 찔림을 방지하고 비주얼까지 업그레이드해주는 강아지 머리핀
5) 보호자와 유대감을 높여줄 강아지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