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식당에 잘 안가는데 아침에 늦잠자서 밥을 안먹고 와서 가봤는데요.
짬뽕밥 시켰다가 덮밥도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맛은 있는데요;
오징어가 씹히는게 오징어같지가 않더라구요;
첨엔 버섯인가하고
오징어는 어딨나 봤는데 알고보니 넙적한게 오징어라고 나온거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대왕오징어 질긴거를 묽혀가지고
쓰는 건가 싶어서 괜히 왔다 싶은데
맛은 있어서 다 먹고 나왔습니다.
안가야지 하는데 저녘에 또 먹고싶은건 뭘까요 ㅋ
확실히 식당이 맛은 있는데 먹고나면 기침나오고 그래서
재료도 오래된거 당근같은거 보면 끄트머리가 다 검해져서ㅠㅠ
집근처에 제대로된 재료쓰는 맛집이 있으면 좋을텐데 없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