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에 쉬는지라 평소 가던 맥도날드 지점이 아닌 집 근처의 맥도날드 지점에서 식사를 해봤습니다. 이번엔 더블 쿼터파운드 치즈버거 라지세트를 먹어봤는데요, 솔직히 저번에 소개시켜드린 쉐이크쉑의 버거들만큼은 아니지만 맥도날드 메뉴중에서 유일하게 가성비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버거인지라 되도록 먹는 걸 미뤄뒀던 버거입니다.
그래도 맛 만큼은 정말 괜찮더군요. 패티가 두장인데다가 치즈 배율이 적당해서 그런지 느끼하고 담백한 맛이 괜찮았어요. 다만 위에 말씀드렸듯 쉐이크쉑 버거들보다는 덜하지만 가격부담이 심각해서 가끔 정말 땡길 때만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