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후식 - 탐앤탐스커피 [시나몬 슈가 프레즐 + 캬라멜 소스] (4,700원)

L8 베이컨피자 19.12.29. 23: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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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식으로 탐앤탐스커피에서 시나몬 슈가 프레즐을 먹어봤습니다. 어제 얼그레이 블랙티를 마시러 방문하긴 했지만 한동안 탐앤탐스에 잘 들르지 않았었는데요, 왠만한 메뉴를 거의 다 먹어봐서 좀 많이 질려서 그랬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먹어보는 메뉴는 맛이 참 새로워서 먹을만했습니다. 이번 프레즐은 계피설탕을 골고루 묻혀야하는만큼 빵이 미리 잘라져서 나오더군요. 그래서인지 계피맛이 빵 깊숙히까지 잘 스며들어있어 빵과 설탕이 따로 놀지는 않았습니다.

또, 솔직히 너무 달 줄 알고 괜히 캬라멜소스를 시켰나 걱정했는데, 기우더군요. 계피설탕이 묻혀져있다고 하나 단맛보다는 계피향이 훨씬 더 강하고 단맛은 좀 덜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같이 먹는데 참 잘 어울리더군요.

오랜만에 먹어본 탐앤탐스커피 프레즐이었습니다만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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