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를 찾아라’ 글귀를 보자마자 머리속에 떠오른 제품이 있습니다. 군생활중에 만난 가성비의 끝판왕 천연사이다, 레쓰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특히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당직설때 고생하라고 선 후임들이 간식을 사줄때 가성비가 좋아 가장 많이 선물받는 음료였는데 1.25L 기준 5~600원대 구매했던걸로 기억하네요. 그 당시 사이다 하면 당연히 칠*사이다지 하던 제 자신도 가격을 보고 천연 사이다도 사이다야! 하면서 고를만큼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던 재품이였죠 ㅋㅋ
물론 군편의점 물건이 사회보다 싸기는 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났습니다. 나와서 찾아보니 확실히 그때의 가성비는 없긴 하지만 다나와 기준 1.5L 12개 12000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네요. (짚 앞 편의점에서 355ml 1200원에 구매했는데 ㅜㅜ ㅋㅋㅋㅋ)
제가 느끼기에 맛은 탄산이 들어간 약한 뽕따맛??? 소다맛 느낌이나는 사이다입니다. 일반적인 스프*** 칠* 사이다를 생각하시면 이게 무슨 사이다야 하실 맛이기는 합니다.
저는 그때 추억이 보정된건지 마실만 하더라구요
다음은 자판기에서 300원의 행복을 선사해줬던 레쓰비 입니다. 이것도 피곤할때 300원만 들고가면 달달함과 시원함, 피곤함까지 동시에 회복시켜주는 가성비 커피였네요.
저에게는 시간도 느리게 가던 그 때 적은돈으로 작은 즐거움을 느끼게 해줬던 이 두 음료가 가성비 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