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나른한 오후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돌아오다가
문뜩, 횡단보도 건너편의 김밥천국 한 곳이 눈에 띄어서
참으로 뜬금없이, 간식으로 라볶이를 하나 포장해서 들고 왔어요.
~(^o^)~
너무 맵지도 달지도 않은 수수한 맛
평범한 김밥천국다운 스타일의 라볶이였는데요.
양은 꽤 넉넉한 편인 것이, 제법 포만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o^)~
아, 그리고
뜻밖에 깨달은 이 동네 음식점들의 공통점 하나!
참으로 묘하게도
포장일 땐 늘 덤을 더 담아주시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