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제사 덕분에 소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친척들 식사 안하고 왔을 때를 위해서 어머니께서 사다가 준비해 놓으신 것이었는데 다 먹고 오는 바람에 그때 남았던 것을 오늘 저녁에 먹었습니다.
채소 값이 비싸다고 들었는데 상추도 준비를 해놓으셨네요.
상추에 소불고기 얻고 취향에 따라 고추장, 마늘장아찌, 고추장아찌, 김치, 등 넣어서 한 입 먹으니 참 맛있었습니다.
제사 덕에 최근 계속 포식 중이라 그렇지 않아도 나온 배가 들어갈 일이 없네요.
눈앞에 있는 거 안 먹을 수도 없고 그저 맛있게 먹으면 0kcal라는 말도 안되는 위안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