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갈치구이

L20 croces 20.10.05. 20: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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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제사 음식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나마 좀 다른 메뉴가 나왔는데 바로 갈치구이입니다.

여전히 반찬으로 나물이 올라오고 있지만 그래도 갈치구이가 있으니 반가웠습니다.

가시를 바르는 게 좀 귀찮긴 하지만 간이 잘된 갈치구이는 맛있으니까 이 정도 번거로운 건 감안하자 싶었습니다.

갈치가 생각보다 가시가 억세서 막 씹어서 먹기 쉽지 않더군요.

그런 면에서 병어, 꽁치, 전어, 등은 참 먹기 편한 생선이다 싶었습니다.

어쨌든 아침은 갈치구이 덕에 잘 먹었는데 아직 차례, 제사 음식이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먹어야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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