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사용하고 여태 먹지 않아서 남아있던 한과를 주말에 영화 보면서 조금씩 먹었더니 다 먹었습니다.
따로 한과만 먹을 때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언제 먹어야 하나 하다가 어제야 먹었습니다.
달콤하고 바삭한 과자 종류라 끼니로 먹기는 그래서 놔두다 보니 이렇게 오래 남아 있었네요.
하기야 딱히 상할 일이 없는 제품이라 크게 걱정되지 않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맛은 있는데 아쉬운 건 입 안에 잘 달라붙어서 좀 불편했습니다.
좀 지나면 다 녹아서 떨어지긴 합니다.
어느 정도 추석 음식들이 정리가 되는 가운데 다음 달에 또 제사가 있으니 그때 다시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