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삼치조림입니다.
고등어조림과 똑같은 방식이었고 재료만 삼치였는데 이것도 맛있네요.
하지만 어머니는 뭐가 마음에 드시지 않았는지 삼치는 다음엔 그냥 구워야겠다고 하셨습니다.
맛있게 먹은 전 무엇이 문제였는지 저녁 식사가 끝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저 열심히 먹기만 했습니다.
맛있는데 고등어조림과는 다른 무엇을 느끼셨나 봅니다.
삼치구이도 맛있으니 어떻게 해주셔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그저 해주시는 것 만도 감사하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