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동네 대형마트에서
가루 범벅으로 참 난감한 삼립 '시나몬 & 애플 도넛'을 구매 했답니다.
가격은 1,100원으로 보통 가격 수준으로 보이긴 하네요.
영양정보에서 지방 %가 조금 높고, 포화지방 %는 조금 더 높은 편이네요.
도넛믹스[밀가루, 포도당, 콩기름], 애플시나몬잼[가당사과다이스, 설탕, 레몬주스, 계피가루],
도넛슈가[전분, 쇼트닝,유크림], 효모, 콩기름, 레시틴 등이 들어 있네요.
빵 비닐에서 사각 용기를 꺼낼 때부터 가루가 함께 쏟아져서 참 난감하네요.ㅠㅠ
(처음 먹는 것이라 가루가 많이 들어 있어서 용기 바깥 쪽에도 꽤 있다는 것을 알 수 없거든요.
오히려 보호 용기가 없다면 빵만 꺼내면 되므로 보호 용기 자체가 없어야 더 좋을 듯 싶네요.)
실측 무게는 80.7g인지라 표시 중량인 80g을 살짝 넘기네요.
(살짝 들어서 조심스럽게 올려 놓았는데도 가루가 많이 떨어 지네요. 정확한 무게 측정 때문에
딱지는 않았답니다.)
동그란 모양인지라 지름이 대략 9.7cm 정도이고,
높이는 대략 3.1cm 정도 수준 이네요.
안쪽을 보기 위해서 4등분으로 잘라 보았네요.
중앙에 자른 부분을 벌려 놓고 좌우 끝부분을 위쪽에 올려 놓았네요.
애플시나몬잼이 가운데만 아주 조금 들어 있어서 너무 아쉽네요.
잼 속에 사과 알갱이가 들어 있어서 약간의 잼을 먹을 때만 맛이 참 좋네요.
무엇보다 가루 때문에 손에 많이 묻기도 하고 바닥에 자꾸 쏟아져서 영 아닌 듯 싶네요.
일반적인 빵가루나 설탕 가루는 빵 표면에 대부분 달라 붙는 편인데
이건 조금 미세하고 고운 가루인지라 여기저기 딱으려면 물티슈 여러 장이 필요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