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에서 내일 모레 음력 설날 먹을 전 재료들을 사 왔습니다. 삼색전 재료인 맛살과 김밥햄, 명태전 재료인 냉동 명태포를 각각 1개씩 사 왔습니다.
맛살, 파, 햄, 맛살 순서로 꼬치 끼운 뒤 밀가루 살짝 입히고 계란물 입혀서 기름두른 프라이팬에 삼색전도 부치고 냉동 명태포를 물 1L에 소금 2수저 푼 소금물에 2시간 동안 담가서 해동 시킨 뒤 물기를 빼고 밀가루 살짝 입히고 계란물도 입혀서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가스를 약불로 맞춰서 명태전도 부쳤습니다. 호박도 채 썰어서 밀가루 입히고 계란물도 입혀서 호박전 부쳤고 미리 구입해 둔 냉동 동그랑땡도 해동시켜서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바로 부쳤습니다. 키친타올 사용해서 전에 묻은 기름기를 뺐습니다. 바로 만들어 따끈한 삼색전, 명태전, 호박전, 동그랑땡을 접시에 옮겨 담은 뒤 전들을 먹어 보니 간도 알맞고 맛있네요.
슈퍼에서 전 재료 사올 때 쌀과자도 보여서 1봉지 구입했는데 식감이 바싹하고 단맛과 짠맛이 조화를 이뤄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