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몇일 전 주문한 비프 팟타이 쿠킹박스(밀키트)를 조리해 먹었습니다. 확실히 요새 코로나 때문에 밀키트가 엄청 다양하게 많은 종류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밀키트는 고기맛도 좋고 쌀국수가 쫄깃쫄깃한게 식감이나 맛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특히 수란이 예술적으로 잘 풀려있어서 수란 특유의 담백한 맛도 괜찮았어요.
이번 밀키트의 난이도는 상급정도였어요. 조리를 빨리빨리해서 오일을 많이 남겨두면서 조리해야 재료들이 약간 코팅된 느낌이 나면서 약간의 바삭함과 쫄깃함이 공존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실패해서 약간 끈적끈적한 팟타이였는데, 두번째 조리할때는 성공해서 바삭쫄깃한 팟타이가 완성됐어요. 여지껏 만든 밀키트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