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가 저렴해서 동네 슈퍼에서 제주무 2개를 천 원에 사 왔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닦은 뒤 껍질 벗기고 채칼을 사용해서 무를 먹기 좋게 채 썬 다음 참기름 2 수저 두른 프라이팬에
채 썬 무를 넣고 잘게 다진 마늘 1 수저 넣고 소금으로 간 해서 약 4분 정도 볶았습니다.
어느 정도 볶은 다음 물 1 컵을 붓고 프라이팬에 뚜껑 덮은 뒤 약 10분 정도 가스불을 중불로 조절해서 물이 충분히 졸아들 때까지 익혔습니다. 약 10분 뒤 뚜껑을 열어보니 처음 볶았을 때보다 숨이 많이 죽어 먹기 좋은 무나물이 완성됐습니다.
완성된 무나물을 반찬통에 옮겨 담고 그 위에 깨를 조금 뿌렸습니다. 이렇게 저렴한 무로 무나물 만들어 놓으면 단독으로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비빔밥 만들어 먹을 때 사용해도 좋아서 무생채와 함께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