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마트에 잠시 들러서 1,000원짜리 과자 하나를 사 왔습니다.
저렴한 수입 과자 코너에 쌓여있던 다양한 제품 중에서
우선 중량이 가장 많이 나가는 친구를 하나 골랐습니다.
~(^o^)~
처음에는 포장지의 그림만 보고서는
비스킷 두 겹 사이에 초콜릿이 들어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요.
그림과는 다르게 그냥 평범한 비스킷이더라고요.
~(OoO)~
비스킷의 무난한 식감과 설탕 알갱이의 단맛이 나름 괜찮았어요.
~(^o^)~
뜻밖에 커피 맛도 배어 난 감칠맛이 은근히 좋았는데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니
비스킷 속에 아주 얇게 커피 층이 한 겹 들어가 있더라고요.
* 포장지에 그려진 과장된 그림의 의미를 그제야 알 수 있게 되어서 살짝 웃었습니다. *
~(^o^)~
단돈 1,000원으로 170g 정도의 커피 맛 비스킷이라고 한다면
제법 괜찮은 가성비의 먹거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
한 번에 대여섯 개씩 즐긴다면 대략 아홉 번 정도?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 싶어서 만족했어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