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새송이버섯전, 애호박전을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다른 반찬으로 시금치 나물도 있고 고기는 없지만 옥상에서 물만 줘도 자꾸 크는 상추도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상추가 계속 자라니 억세지기 전에 뜯어 오셨는데 마냥 고기만 계속 먹을 수도 없고 그래서 오늘은 그냥 고기 없는 상추 쌈을 먹었습니다.
국은 아마도 얼갈이배추 조금 들어간 쑥국인 듯 싶습니다.
그냥 상추에 밥 올리고 고추장만 넣고 쌈 싸서 먹어도 꽤 맛있네요.
하긴 비슷하게 호박 잎에 밥 넣고 된장 조금 해서 쌈 싸도 맛있긴 하니까요.
아무튼 건강하고 맛있게 저녁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