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반만 먹었더니 남아서 오늘 또 한 번 먹게 되었습니다.
밥을 같이 먹었더니 반 마리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든든했습니다.
고기는 따로 먹고 국물에 밥 말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삼계탕이 워낙 든든해서 따로 반찬을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오늘 나온 반찬 중에 고구마 줄기 비슷한 게 있어서 물어보니 머위대라고 하시네요.
먹어보니 요리 방법이 비슷해서 그런가 맛은 별 차이가 없었지만 고구마 줄기가 씹히는 식감이 조금 더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저녁 먹으러 갈 때 비가 왔는데 따뜻한 삼계탕 잘 먹었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