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편의점에서
32겹이라 부드러운 푸드코아 '에스프레소 크루아상'을 사왔답니다.
구매 가격은 2,000원으로 편의점 빵 치고는 조금 비싼 듯 싶네요.
영양정보에서 포화지방 %가 조금 높고, 지방 %는 조금 더 높은 편이네요.
밀가루, 마가린, 대두유, 유크림, 유화제, 옥수수전분, 아몬드, 설탕, 전란액, 버터, 효모, 서울탈지분유,
정제소금, 소맥분, 포도당, 비타민C, 유청단백질, 커피원두 등이 들어 있네요.
조금 큰 크루아상 모양으로 표면에 아몬드 슬라이스가 달라 붙어 있고, 원두 커피가 함유된 달달한
크림이 발라져 있네요.
바닥면은 평평한 수준 이네요.
실측 무게는 90.1g으로 표시 중량인 72g을 충분히 넘기네요.
가로 길이는 대략 17.3cm 정도이고,
가장 넓은 부분의 세로 길이는 대략 10.1cm 정도이며,
최대 높이는 대략 5.9cm 수준 이네요.
안쪽을 보기 위해서 4등분으로 잘라 보았네요.
많이 부풀려져 있어서 내부에는 구멍이 많고 따로 내용물이 들어 있지는 않네요.
빵 표면에 아몬드 슬라이스가 달라 붙어 있고, 원두 커피가 함유된 달달한 크림이 발라져 있어서
고소한 맛과 달달함은 물론 빵이 아주 부드러워서 맛이 상당히 좋은 듯 싶네요.
[세계 음식명 백과 / 김소영] 크루아상은 초승달 모양을 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페이스트리다.
오늘날 프랑스 식문화의 상징과도 같지만 크루아상의 기원은 정작 프랑스가 아닌 오스트리아나
헝가리로 유추되고 있다. 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7세기 말 오스트리아나 헝가리에서
오스만투르크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먹었던 빵이 프랑스에 전해져
발전한 것으로 본다. 특유의 초승달 모양은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국기에 그려진 초승달 모양을 본떠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아랍 국가에서는 패전의 상징과도 같은 크루아상을
먹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크루아상이 지금의 형태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파리에서다. 밀가루 반죽에
버터를 듬뿍 넣은 후 밀대로 밀고 다시 접기를 반복하는 라미네이팅(laminating) 반죽 기법으로
켜켜이 층을 내 특유의 초승달 모양을 만들며, 겉은 파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오늘날에는 초콜릿으로 속을 채우거나 아몬드와 크림을 곁들이는 등 다양한 레시피의 변형이
시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