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에서 가지를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5개 1봉지를 2,000원에 구입했습니다. 흐르는 물에
가지 2개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식초 2 수저 탄 물에 10분 정도 담가서 소독을 했습니다. 가지 2개를 어슷썰기 하고 양파 1개도 채 썰어서 준비하고 마늘 5개를 채 썰고 파 1단도 잘게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진간장 4 수저, 올리고당 1/2 수저, 맛술 2 수저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고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파를 먼저 넣고 살짝 볶아 파기름을 낸 뒤 어슷썰기한 가지와 양파, 마늘을 모두 넣고 양념장도 부어준 뒤 골고루 섞이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아서 가지볶음을 완성했습니다.
완성된 가지볶음을 밀폐용기 2개에 옮겨 담았습니다. 가지볶음 맛을 보니 올리고당 1/2 수저와 양파에서 나오는 달달한 맛과 진간장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려져(단짠) 3~4일 정도는 밥 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