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가 집에서 좀 멀고 근처에 샐러디가 새로 생긴터라 그쪽을 주로 갔는데, 어쩌다보니 서브웨이 근처를 지나게 되어 샐러드를 주문했네요. 여지껏 서브웨이 찹샐러드는 저번 K바비큐샐러드만 먹어봤는데 그때 소스를 홀스레디쉬랑 마요네즈로 시켜 조합이 좀 안좋았죠.
이번엔 그때 구성에서 토마토를 빼고 칠리와 스모크 바비큐 소스로 시켰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양파가 약간 질척여서 식감이 조금 안좋았다는것만 빼고는 정말 잘 어울렸어요. 다이어트 도중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생각날 때 대용으로 시키면 괜찮을 것 같은 메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