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 주말인데 결국은 금요일부터 이틀간 집에도 못가고 일을 했네요.
어쩔 수 없이 호텔에서 묵었는데 그때 이용했던 조식 뷔페 입니다.
곡물식빵과 크로와상은 그릴에 살짝 구웠구요. 각종 야채 샐러드들 좀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빵에 발라 먹을 딸기잼과 복숭아 잼.
거기에 크로크무슈, 크로플, 해쉬 포토이토와 씨리얼
버터랑 망고 쥬스도
이걸로 끝내기엔 뭔가 아쉬운듯해서 볶음밥에 불고기,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야채구이, 버섯이랑 콩요리 같은거 좀 담아봤구요.
쌀국수 국물과 반숙 후라이로 속도 좀 풀어주고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과 떠 먹는 요거트에 과일 몇조각으로 마무리!
토요일 아침을 이렇게 든든히 먹고는 점심 건너 띄고 도너츠 사다 먹어가며 쭉 내리 일했건만 결국 어제 밤까지 내리 달렸었네요. 아주 늦은 저녁을 어느정도 일 마무리 해놓고 나와서 먹으려고 했더니 가게들이 거의 문을 닫아 이용할만한 곳이 제한되더군요.
어째거나 그래도 일은 마무리되서 오늘은 일찍 들어왔습니다. 이게 이른건지는 모르겠지만 ...
이제부터 한숨 푹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