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일 줄 알았던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재택근무한지가 벌써 2년째인가...이제 시간 개념도 좀 없네요 ㅠ ㅠ
그 동안 집구석에서 재택하며 해먹은 혼밥 올려볼게요~
오늘은 독립하면서 산 쌀이 똑 떨어져서 ㅜ ㅜ
파스타면 삶아서 낙지젓갈 파스타를 했어요
(이거 진짜 맛있네요 ㅎㅎ 꼭 해드셔보세요~)
코우슬로도 아침에 미리 만들어놨더니
크~ 이 놈의 집구석 쌀도 없고..이게 사는건가 했는데
잘 살겠네요 ㅋㅋㅋ
어제 저녁엔 봄동 넣고 된장찌개 보글 보글 끓여서
요렇게 한상
봄동이 달큰하게 무침해먹어도 맛있는데 찌갸로도 좋네요 ㅎ
다른 날 시금치 된장국도 해먹고
어머니가 장조림을 해주셨는데 고기 쬐금하고 양념만 남았길래 아까워서 양념으로 볶음밥 해서 장조림 볶음밥고 해먹고요.
청정원 호밍스 곱창전골 맛있다길래 내돈내산 해서
와우 이거 완전 술안주
근데 저 맵찔이라... 밥이랑 먹었네요 ㅋㅋ
이마트 한우 세일하는 날 대기줄에 엄두도 못내보고 동네 마트에서 사온 한우
뚝불로 한끼 잘 먹고요
참나물사다가 무처먹고 전도 해먹고 파스타도 해먹고 된장국도 끓여먹었어요.ㅎ
한묶음 1500원주고 사면 몇 일 잘 먹네요 ㅎ
참나물 볶음밥 ㅎㅎ
밥 양조절에 실패했지만
맛있으니까~ 혼자 다 먹었으니까 1인분 인걸로 ㅋz
후다닥 밥 먹어야되서 낙지젓갈 볶음밥 해서 반찬도 없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ㅋㅋㅋ
낙지젓갈은 진짜...ㅎㅎ
다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어흥~ 호랑이 기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