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당근 호박을 넣고 살짝 익을때쯤 짜파게티스프2개를 넣어서 면도 하나넣고
그위에 볶은 오리고기를 얹었어요. 그래도 뭔가 맛이 부족해서
예전에 짜파게티에 3분 짜장을 넣고 먹은적이 있었는데 맛있었거든요.
마침 있기도 했고 그래서 3분 짜장을 또 하나 넣었어요.
(아시겠지만 야채는 기름에 볶아넣는게 제일 맛있어요.^^)
몇분 더 끓이다가 그릇에 담아 먹기시작했죠. 물론 이것은 2인분이상이라
짜파게티에 면하나 남은건 엄마가 면따로 삶아서 짜장소스에 비벼드셨어요.
다음날에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먹었어요. 솔직히 면보다 밥에 비벼먹은게 더 맛있었던거같아요.
양파가 없어서 못넣었는데 아쉽더라고요. 들어갔으면 좀더 짜장면같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