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입맛이 없어서 간단하게 간장국수 만들어 먹었습니다. 대접에 간장 2수저, 설탕 2/3수저, 참기름 1수저, 깨 1수저 넣은 뒤 잘 섞어서 구수를 비벼 먹을 간장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잘 삶은 중면을 찬물에 여러 번 헹궈서 물기를 빼고 만들어 놓은 간장국수 소스에 넣고 젖가락으로 충분히 휘저어서 면과 소스가 충분히 섞이도록 잘 비볐습니다.
짭조름하면서 살짝 단맛이 나고 참기름과 깨가 들어가 고소한 간장국에 시원한 나박김치를 곁들여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했습니다. 김을 잘게 잘라서 올려 먹으면 더 맛있는데 아쉽게도 김이 없어서 생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