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장을 하고 점심으로 돼지고기 목살 구이와 배추쌈을 먹었습니다.
보통은 돼지고기 수육에 배추쌈이지만 어머니께서 팔이 아프셔서 무거운 솥에 돼지고기 삶는 게 어려우시기 때문에 그냥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목살 구이로 대신했습니다.
아무래도 수육 삶는 시간보다 목살 굽는 시간이 더 빠르기도 하고요.
김장하고 힘들고 배고픈 가운데 수육 삶아지는 시간까지 기다리면 배고프고 힘들어서 이런 선택을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돼지고기 목살 구이와 배추쌈으로 오늘 점심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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