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오징어숙회가 나와서 초장 찍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외 반찬은 시금치나물, 콩나물이 나왔고 국은 된장국입니다.
전에는 오징어가 비싸서 반찬으로 안보였었는데 근래에 몇 번 보이는 걸 보니 우리나라 바다도 환경이 변했는지 아니면 어족 자원 보호를 잘해서 총알 오징어 같은 거 잡지 않고 금어기 설정하는 등의 효과가 있었는지 어쨌든 오징어숙회를 최근에 다시 좀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징어로 하는 요리는 튀김이 가장 생각나고 다음이 오징어국인데 부모님은 이런 것보다 오징어숙회가 더 좋으신가 봅니다.
아쉽지만 오징어국은 언젠가 다시 맛볼 날이 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