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에 납품 갔다가 점심 시간이 겹쳐서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메뉴는 흑미밥에 치킨까스와 브라운 소스, 매콤볶음우동(홍합, 오징어), 배추김치, 콘 샐러드, 가쓰오장국(유부와 팽이버섯,) 그린 샐러드와 발사믹 식초 소스, 숭늉이고 가격은 5천 3백원 이었습니다.(직원은 5천원)
잘 익은 배추 김치와 옥수수, 양배추, 당근, 양파에 마요네즈 버무려 만든 콘 샐러드입니다.
매콤볶음우동은 홍합과 오징어, 양파, 숙주, 쪽파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서 맛있었고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까스(냉동)에 브라운 소스 뿌려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가쓰오장국엔 유브와 팽이버섯, 쪽파, 김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양배추, 당근, 보라색 양배추를 얇게 썰어 만든 그린샐러드에 검정깨가 들어간 발사믹식초 소스를 뿌려서 먹으니 새콤하고 아삭해 맛있었습니다.
밥은 백미밥과 흑미밥 2가지가 제공돼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흑미밥을 선택해 먹었습니다. 거래처 구내식당 메뉴가 오늘만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메뉴는 저렴하고 반찬 구성도 좋아서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