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오늘 저녁
퇴근길에 신평 해장국집에 들러서
뼈다귀 해장국 한그릇 하고 들어갑니다.
역시 찬은 여느 해장국집과 똑같이
깍두기, 양파, 고추 이렇게 나옵니다.
따뜻한 해장국은 정말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즐겨 찾는 메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이 집을 즐겨찾는 이유는
무엇보다 무청 시래기가 듬뿍들어 있기 때문 입니다.
뼈에 붙은 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무청 시래기와 고기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기기 좋은 듯 해요.^^
오늘도 이렇게 뼈다귀 해장국으로
든든하게 저녁을 해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