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동네 슈퍼 들러서 소고기 앞다리살 다진 것을 사 왔습니다. 2분 간 예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소고기 앞다리살 다진 것과 양파 잘게 썬 것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 한 다음 모든 재료가 충분히 익을 때까지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았습니다.
기름 두른 푸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계란 후라이도 부쳤습니다. 계란을 깨드리다 터지는 바람에 아쉽지만 예쁘게 반숙 후라이로 부치려 던 계획은 실패했습니다.
스텐 접시에 밥과 파프리카, 계란 후라이를 담고 다진 소고기 볶은 것도 올렸습니다.
찬 그릇에 새우볶음과 잔멸치 볶음, 우엉채조림, 배추김치, 시금치 무침을 담고 작은 접시에 파채를 담고 그 위에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었습니다. 다진 소고기를 양파 넣고 볶아서 부드러웠고 매콤하니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은 파채와 함께 먹으니 입맛이 돋아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