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때문에 입맛이 전혀 없고 뭔가를 먹기는 먹어야 약을 먹는 상황인데
입맛이 전혀 없어서 뭘 먹기가 애매했는데 아버지께서 볼일 보시고 들어오시면서
족발과 찹쌀떡을 사가지고 오셔거 간단한게 때웠습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족발입니다.
맛은 있는데 아무래도 속에서 받지를 않아서 그냥 포기했네요.
족발 사러 가니 족발집에 학생들이 가방을 메고 찹쌀떡과 두텁떡을 팔고
있어서 하나씩 사주셨다고 하시네요. 찹쌀떡은 너무 물러서 별로고 두텁떡은
생각외로 쫀득하니 맛있네요. 다행인지 떡 조금 먹고 약 먹었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